1. 채점기준

Part1 은 주어진 지문을 제한된 시간 45초 동안 읽는 유형이다. 다른 유형에 비해 어렵지는 않지만 주어진 지문을 막히지 않고 읽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발음, 억양, 강세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발음 때문에 걱정을 한다. 하지만 발음이 채점 기준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주눅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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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점 가이드

1)발음 (Pronunciation)

2)강세 및 억양 (Stress & Into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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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제 보기

1)Part 1에 대한 지시문 화면이 보인다

2)문제가 화면에 보이고 ‘Begin preparing now.’라는 지시와 beep소리가 난 후 45초의 준비시간이 시작된다.(준비시간이지만 반드시 소리내어 연습해야 한다.)

3)준비 시간이 끝나면 ‘Begin reading aloud now.’라는 지시와 beep 소리가 난 후 45초 답변 시간이 시작된다.(시간이 충분하므로 여유를 가지고 가능한 큰소리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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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득점 노하우

전체적인 어투 및 억양은 발음뿐 아니라, 강세와 억양으로 완성된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발음은 좋으나 억양, 강세의 높낮이가 전혀 없거나 억양, 강세는 좋으나 발음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두 가지는 별개의 영역으로 두 가지 모두 충분한 연습으로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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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발음 익히기

P vs. F와 B vs. V

이 자음들을 연습할 때는 P, F, B, V라는 4가지 사운드를 모두 한 그룹으로 보고 같이 연습해야 한다. 네 알파벳 모두를 동시에 익히는 것이 좋다.
[p]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닫고 밖으로 내보내면서 발음하는 소리인데, 성대를 울리지 않는 소리이다.
[f]는 윗니로 아랫입술 윗부분을 덮고 내는 소리이며 역시 무성음이다. 이 때 입술사이에 있는 윗니는 빨리 빼내야 한다.
[b]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붙였다가 떼어내면서 소리를 내는데, 이 때 성대가 울리는 소리이다.
[v]는 윗니가 아랫입술에 닿으면서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발음하는데, 이 또한 성대가 울리는 소리이다.

R vs. L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발음들보다 R과 L 발음이 특히 잘 안 된다. 평소 R과 L 발음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l]은 혀끝을 윗니의 뒷부분에 대면서 소리를 낸다.
[r]은 혀의 양끝을 윗 어금니에 대고 소리를 내는데, 혀를 말고 끝부분에 아무것도 닿지 않아야 한다.

S vs. Z

S는 강한 바람이 나오도록 강하게 성대의 울림이 없이 발음하고, Z는 유성음이므로 성대를 울려서 입안에 강한 떨림 및 울림을 느끼면서 발음해야 한다.
[s]는 이를 문 상태에서 혀 끝을 올려 앞니를 뒷부분에 위치시키면서 내는 소리로 성대를 울리지 않는다.
[z]는 같은 형태로 발음하지만 성대를 울려서 내는 소리이다.

TH [θ] vs. TH [ð]

TH 발음을 우리말의 ㄷ 또는 ㄸ 아니면 ㅅ 또는 ㅆ로 발음하는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TH [θ]는 둥근 입술 사이에 혀를 살짝 물면서 가볍게 바람을 내는 소리이다. 성대가 울리지 않는 소리이다.
TH [ð]는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문 혀를 빼면서 내는 소리이다. 성대를 울려서 내는 소리이다.

[i:] vs. [i]

[i:]는 긴 사운드이고, [i]는 짧은 사운드이다. 이 발음은 알면서도 계속 실수하기 쉬운 발음이다. 꾸준히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i:] 입술에 힘을 실어 발음한다. 입술을 양 옆으로 찢고 버티는 느낌으로 발음한다. 턱과 목으로 입모양을 가로로 만들면서 [i:]의 긴 모음이 나도록 한다.
[i]는 입술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i]는 ‘으’와 ‘이’ 사이의 사운드를 발음한다고 생각하자. 자음 사이에 아주 짧은 모음이 끼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ed로 끝나는 영어 단어 t로 발음 할까, d로 발음 할까?

-ed로 끝나는 영어 단어의 발음에는 분명한 규칙들이 있다. 이것들만 외워두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발음을 익힐 수 있다.